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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TOEIC,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은?

TOEIC, TOEIC Speaking 성적 분석


TOEIC, 2014년 대비 25점 상승, 전제 수험자의 50%가 ‘취업’ 위해 응시

2015년 한 해 동안 TOEIC 정기시험이 총 20회 시행됐으며 평균 성적은 677점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목적으로 응시한 수험자가 전체 응답자의 50%를 차지했고,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 ‘졸업 및 인증’이 각각 21%와 20%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15년 TOEIC 정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자의 성적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 평균 성적





2015년 TOEIC 정기시험 영역별 평균 성적이 L/C(듣기) 368점, R/C(읽기) 309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점, 11점씩 올랐다. TOEIC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2012년(633점)부터 2013년(636점), 2014년 (652점), 2015년(677점)까지 꾸준히 상승했는데 2013년까지는 상승 폭이 한 자릿수에 그쳤으나 2014년에는 16점으로 크게 올라 그 이후로 두 자릿수 폭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 응시 목적/응시 연령별 비율





수험자 답안지 상의 설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응시 목적 1위는 단연 ‘취업’이었다. 설문 결과 응시 목적을 ‘취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50%였으며 ‘앞으로의 학습 방향 설정’ 21%, ‘졸업 및 인증’ 20%, ‘승진’ 6%, ‘연수과정 성과 측정’ 3% 순으로 나타났다. 많은 취업 준비생이 TOEIC을 취업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편, 연령대별 응시자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응시자 중 21~25세가 52%를 차지했으며 26~30세는 25%로 나타났다. 2015년 TOEIC 정기시험 전체 응시자 열 명 중 여덟 명이 21~30세인 셈이다. 이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20대가 TOEIC 정기시험에 가장 많이 응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연수과정 성과측정’을 위해 응시한 수험자의 평균성적이 69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취업’ 686점, ‘앞으로의 학습 방향설정’ 672점, ‘졸업 및 인증’ 668점, ‘승진’ 634점 순으로 이어졌다. 즉, 취업을 위해 응시한 사람이 가장 많았지만, 성적 면에서는 TOEIC 성적 향상을 위한 중·단기프로그램(직장인 TOEIC연수, 대학생 TOEIC 몰입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직장인 또는 대학생들의 성적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학력별 평균 성적



응시자의 학력(재학생 및 졸업생)에 따라 TOEIC 점수도 차이를 보였다.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응시자들의 평균성적이 701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학교’ 688점, ‘고등학교’ 643점, ‘대학(전문대)’ 537점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은 경우 평균 성적도 높았으나 ‘대학(전문대)’보다 ‘고등학교’의 평균 성적이 106점 더 높아 학력과 평균 성적이 비례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고등학교’의 성적이 더 높은 이유는 영어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다수 응시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업종별 평균 성적



업종별 평균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인 업종은 외교(785점)였다. 고등 교육(760점), 초•중등교육(749점), 무역(730점)이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도 금융(724점), 법률(724점), 석유제품(704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의약(681점), 부동산(661점), 제조업(657점),통신(649점) 업종이 중위권에 있었다.


TOEIC Speaking 평균 123점, 전체 수험자의 82%가 21~30세

2015년 한 해 동안 시행한 TOEIC Speaking 수험자들의 평균 성적은 123점(2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목적으로 응시한 수험자가 전체 응답자의 66%를 차지했으며 82%가 21-30세였다. 지난 2015년 TOEIC Speaking 정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자들의 성적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평균 성적



2015년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은 123점(5.3레벨)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평균 1점(0.1레벨) 하락한 수치다. 연도별 TOEIC Speaking 정기시험 평균 점수는 2011년 121점(5.3레벨), 2012년 123점(5.3레벨), 2013년 124점(5.4레벨), 2014년 124점(5.4레벨)이다.

■응시 목적/응시 연령별 비율







수험자의 설문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응시 목적을 ‘취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66%였으며 승진, 앞으로의 학습방향 설정, 졸업 및 인증, 연수과정 측정 순으로 나타났다. 응시 연령별 비율을 살펴 보면 TOEIC과 마찬가지로 21-30세 응시 비율이 8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31-40세의 연령대가 12%로 집계됐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을 살펴본 결과 ‘취업’을 위해 응시한 수험자의 평균 성적이 12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앞으로의 학습 방향 설정’ 124점, ‘연수성과측정’ 122점, ‘졸업 및 인증’ 120점, ‘승진’ 112점 순으로 이어졌다. 즉, 20대 취업 준비생들이 공공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TOEIC Speaking에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



■학력별 평균 성적



응시자의 학력(재학생 및 졸업생)별 성적을 살펴본 결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교’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들어 마이스터고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이 실무 영어를 준비하는 추세가 반영되어 ‘고등학교’ 응시자들의 성적도 비교적 높았다.

■업종별 평균 성적

업종별 평균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게 나타난 업종은 교육업으로 고등교육(134점), 초/중등교육(129점) 관련 응시자였다. 그 외 무역(128점), 보험(126점), 외교(126점) 등이 120점 후반대였으며 의약(124점), 운수(122점), 의료(122점), 섬유제품(122점) 등이 120점 초반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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