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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평균 성적 1위 ‘헝가리’, 한국은 17위

2018 전 세계 토익스피킹 응시자 보고서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서  토익스피킹 성적 분석 자료 <2018 Report on Test Takers Worldwide>를 지난 10월 발표했다.  세계 응시자의 2018년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을 대륙별, 국가별, 성별, 전공별, 직종별로 알아보자.



‘헝가리’ 166점으로 1위, 한국은 세계 17위, 아시아 3위



2018 토익스피킹 성적을 대륙별로 확인한 결과 남아메리카의 성적이 13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123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유럽(134점)과 오세아니아(116점)가 뒤를 이었다.  





2018년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헝가리로 확인됐다. 전체 28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한 헝가리의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은 166점으로 2위 아르헨티나(162점)보다 4점, 3위 독일(160점)보다 6점 높았다. 이외에 에콰도르(158점) 150점대, 콜롬비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가 140점대, 멕시코, 대만이 130대 후반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1위는 필리핀(151점), 2위 인도네시아(142점)이며 한국은 125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대만이 125점으로 5위에 올랐다.


‘취업’ 위한 응시 가장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9점 높아





세계 응시자들이 토익스피킹에 응시한 목적은 무엇일까? 응시율을 목적별로 살펴본 결과 ‘취업’을 위해 응시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응시 목적을 '취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51.3%에 달했고 승진 (20.9%), 학습방향 설정(12.6%), 졸업(9.8%), 연수 성과 측정(5.4%)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성별 응시율은 남자 57%, 여자 43%로 남자가 여자보다 14% 많았고, 평균 성적은 여자 129점, 남자 120점으로 여자가 9점 높았다.




직종별 평균 성적 1위는 ‘교육’
사회학, 인문학, 경영학 전공자 상위권



직종별 평균 성적 1위는 교육이 차지했다. 141점인 교육직은 2위인 전문직보다 11점, 3위인 경영직보다는 14점 높았다. 이밖에 서비스(126점), 기타(122점), 마케팅/영업(121점), 사무/행정직(121점)이 뒤를 이었고 전문직(과학, 기술)과 기술직은 110점대로 나타났다. 




전공별 평균 성적 부문에서는 ‘사회학’이 13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문학(132점)과 경영학(131점)이 뒤를 이었으며 의학(128점), 과학(124점), 기타(121점), 공학(120점) 순으로 높았다.


토익스피킹 응시자 “영어 4 Skills 모두 중요해”





응시자가 중시하는 영어 능력과 토익스피킹 성적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영어 학습 시 가장 중시하는 영어 능력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1.6%가 언어의 4대 능력인 '듣기/읽기/말하기/쓰기'라고 답했다. 이어 듣기/말하기(31.2%), 말하기(15.5%) 비율이 높았고, 중시하는 영어 능력에 따른 평균 성적은 읽기/쓰기(130점), 듣기/읽기/말하기/쓰기(129점), 쓰기(128점)순으로 소폭 차이를 보였다.




영어 4 Skills(듣기/읽기/말하기/쓰기)를 고루 사용할수록 토익스피킹 성적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토익스피킹 응시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영어 능력과 그에 따른 평균 성적을 확인한 결과 ‘4 Skills(듣기/읽기/말하기/쓰기)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한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이 12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읽기/쓰기(127점)’와 ‘읽기(125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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