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토피아>는 동물왕국의 도시 Zootopia에 사는 토끼(주디)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주디는 ‘약한 초식동물은 경찰관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경찰이 되는 데 성공하고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당당히 맞서 포유류 실종사건을 해결한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로 차별과 역차별, 편견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 주토피아 속 대사를 살펴보자.

오늘은 주토피아에 나온 'run a plate'라는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이 'run'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달리다' 또는 '운영하다'라고만 알고 계셨을 텐데요. 여기서 plate는 a license plate (자동차 번호판)을 의미합니다. 'run a (license) plate'는 '번호판을 조회하다'라는 표현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