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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Analysis

20대, 취업, Lv.7, 키워드로 보는 TOEIC Speaking

TOEIC Speaking 응시 현황 분석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응시자 5,768명을 대상으로 'TOEIC 현황 응시 Speaking'을 조사한 결과, 응시자 2명 중 1명이 ‘Lv.7’이 목표라고 답했다. 응시 목적 부문에서는 ‘취업’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고, 20대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 TOEIC Speaking 설문 조사 결과를 살펴보자.

*조사 개요
▶조사 기간: 3/12, 3/13, 3/19, 3/20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응답자 수: TOEIC Speaking 응시자 중 5,768명 참여
▶조사 방법: TOEIC Speaking 응시 당일 서면 설문 조사 시행





TOEIC Speaking에 응시하는 사람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21~30세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1~25세가 33%, 26~30세가 53%로 26~30세가 20% 더 높았다.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시기가 26~30세임을 고려하면 TOEIC Speaking이 20대 중후반의 취업 또는 사회 활동을 위한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OEIC Speaking과 취업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결과가 또 있다. TOEIC Speaking 응시자의 응시 목적을 살펴본 결과 ‘취업’이 전체의 72%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응시자의 직업도 취업 준비생(38%)이 가장 많았고, 대학교 3, 4학년(35%)이 그 뒤를 이었다.

응시자들이 생각하는 TOEIC Speaking의 장점은 무엇일까? 설문 결과 응시자들은 높은 활용도(41%)를 1위로 꼽았다. 취득한 점수를 취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어 ‘빠른 성적 통보(40%)’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밖에 평가 기관의 신뢰성(7%), TOEIC과의 연계성(6%) 시험 센터의 접근성(5%), 다양한 교재/교육(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TOEIC Speaking 응시자들이 가장 원하는 점수(Level)는 Lv.7이었다. 전체의 46%가 Lv.7, 36%가 Lv.6이라고 답했으며 12%가 Lv.8이라고 답했다. 국내 기업 다수가 채용 시 어학 기준으로 TOEIC Speaking Lv.6, Lv.7을 요구하는바, 응시자들 또한 기업이 원하는 기준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TOEIC Speaking 학습 방법을 묻는 말에는 교재(33%)가 1위, 학원 수강(30%)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스터디’는 12%에 불과해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교재'는 학습 방법을 막론하고 모든 부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중복 응답이 가능한 이 질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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